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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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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부산대기술지주 제6호 자회사 (주)부산대몰, 9년 만에 운영 잠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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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6-06-08 11:21:20

<출처: 채널PNU 김나경 수습기자>

 

- 학내 유일 공식 브랜드스토어

- 수익성 악화 속 사업 재편 논의

- 재고 처리·후속 판매 계획 미정

 

우리 대학 유일 공식 브랜드스토어인 부산대몰(PNU몰)이 최근 영업을 종료하고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4일 부산대몰을 운영해 온 부산대학교 기술지주(주)는 부산대몰이 지난 5월 8일 자체 홈페이지에 '부산대몰 영업 종료 및 폐업 안내'를 게시하고 운영을 멈췄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공식 브랜드스토어인 부산대몰이 지난 5월 8일 영업 종료 및 폐업 안내를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과거 영업중이던 모습(왼쪽)과 현재 모습. [채널PNU] 

우리 대학 공식 브랜드스토어인 부산대몰이 지난 5월 8일 영업 종료 및 폐업 안내를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과거 영업중이던 모습(왼쪽)과 현재 모습.

 

2017년 9월부터 운영된 부산대몰은 약 9년간 우리 대학 UI(University Identity)를 활용한 상품을 제작·판매해 왔다. 외국인 유학생·예비 입학생의 방문 코스였으며, 과잠과 마스코트 '산지니' 굿즈 판매처로 자리 잡았다.

 

운영 중단의 주된 배경은 낮은 수익성이다. 기술지주 김성근 실장은 "UI 사업 자체가 수익성이 높은 분야가 아니고 학내 구매율도 높지 않았다"며 "연세대처럼 외부 소비층을 확보한 대학과 달리 관광객 수요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 개발과 운영을 지속하려면 최소한의 수익 구조가 확보돼야 하는데, 인건비조차 충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지난해 마스코트 산지니 저작권이 대학본부로 이관되고 로고 사용료가 무료화되면서 기존 수익 구조가 흔들린 것도 한 요인이었다.

 

부산대몰 운영 중단 이후 잔여 재고 처리 방안과 향후 공식 굿즈 판매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기술지주 측은 "현재 재고는 이미 소진됐고 직원들은 권고사직 절차를 밟았다"며 "공실 활용 방안과 향후 계획은 학교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학본부와 협의하며 브랜드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다른 형태로 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본부는 부산대몰이 학내 홍보와 밀접한 사안인 만큼 향후 논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우리 대학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지난 4월부터 부산대몰 운영 여부를 묻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폐업 공지 이후에도 구체적인 사유와 향후 대책이 안내되지 않아 학생들의 혼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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