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업] 부산대기술지주 투자기업/교원창업 (주)씨아이티, '초평탄 구리 증착기술' 아시아 최대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Future Manufacturing상' 수상 상세보기
[투자기업] 부산대기술지주 투자기업/교원창업 (주)씨아이티, '초평탄 구리 증착기술' 아시아 최대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Future Manufacturing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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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5-07-03 10:03:23
<출처: 베리타스 알파 김하연 기자>
- 부산대 정세영 교수 개발 독자적 'ASE 증착기술' 글라스 반도체 적용에 주목/호평
부산대 교원창업기업 CIT '초평탄 구리 증착기술' 아시아 최대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Future Manufacturing상' 수상 / 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총장 최재원)는 교원창업기업 CIT(대표이사 정승, CTO 정세영/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명예교수)가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Future Manufacturing(미래제조)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2025'는 미래 제조를 비롯해 AI, 모빌리티,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은행이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8개국 1,100여 개사 스타트업, 국내/외 대기업, 중견기업 및 투자기관(VC, PE, AC 등) 250여 개사를 포함해 총 25,0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및 투자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 'Future Manufacturing상'을 수상한 CIT는 부산대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정세영 교수의 'ASE 증착기술*'을 기반으로 2023년에 설립된 첨단 소재 스타트업이다.
* ASE 증착기술: Atomic Sputtering Epitaxy, 초평탄 단결정 박막제조를 위한 박막성장공법.
CIT는 관련 연구 성과가 해외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도 게재된 바 있는 자사만의 독자적인 '초평탄 구리 증착기술(ASE)'을 바탕으로, 구리(Cu) 박막을 차세대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글라스 반도체'에 적용한 부분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내 반도체 소재/장비 분야의 기술력 및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해당 산업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기술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IT의 CTO(최고기술책임자)인 정세영 부산대 교수는 "이번 수상은 CIT의 '초평탄 구리 증착기술'이 글라스 반도체 미세 공정의 한계를 뛰어넘어 속도와 안정성을 둘 다 향상시킬 수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CIT는 글로벌 반도체 등 소재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IT는 이번 수상뿐만 아니라, CES 2025 혁신상, MWC 2025 가제티 어워드, FLY ASIA 첨단 제조 분야,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각종 수상을 휩쓸며, 차세대 통신 및 반도체 분야 산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저유전율 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투명 안테나, 투명 디스플레이 등 자동차, 스마트 빌딩, AR/VR 등 고도화된 다양한 기술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솔루션(제품)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차세대 전자기판 소재, 글라스 반도체 등 여러 소재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 중이다.